【이슬라마바드 UPI AP=UPI 연합】 파키스탄 주요야당들이 26일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에 항의, 베나지르 부토 총리의 사임을 촉구하며 이틀간의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전국 주요도시가 마비상태에 빠졌다.파키스탄의 상업 중심지인 카라치의 경우 이날 모든 시장과 점포들이 철시한 가운데 시내버스등 대중교통 수단이 전면 운행을 중단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펀잡주 주도인 라호르에서는 시위대들이 반정부 구호를 외치면서 시내버스를 탈취하고 타이어를 불태웠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