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철폐 요구유럽연합(EU)이 28일 열릴 한―EU 외무장관회담에서 한국의 통신장비 구매관행을 수정하도록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브뤼셀무역관에 따르면 EU집행위는 21일 한국의 통신관련법규와 통신장비 차별구매관행으로 EU업체가 매년 수백만달러의 손해를 입고 있다며 차별관행 철폐를 한―EU회담의 주요의제로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행위는 한국통신이 통신관련법규에 따라 국내구매가 불가능한 통신장비에 대해서만 외국인공급자 참여를 허용하고 있는데 민간업체도 비슷한 관행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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