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소득세(16.5%)를 면제받는 「가계장기저축」이 판매 하루만에 3,000억원가량의 가입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장기저축은 시판 첫날인 21일 하루만에 은행권에서 1,968억원의 가입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시중은행이 1,286억원, 지방은행이 106억원, 특수은행(주택·기업은행, 농·수·축협) 570억원, 개발기관(산업·장기신용은행)이 6억원등의 가입실적을 올렸다.
투자신탁사는 660억원, 보험사는 137억원,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종금사등은 50억원가량의 가입실적을 기록했다. 따라서 상호신용금고 가입실적까지 합하면 가계장기저축 가입실적은 모두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한편 이날부터 가계장기저축과 함께 증권사에서 판매된 근로자주식저축은 129억원가량의 가입실적을 기록했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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