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 현황과 희귀철새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겨울철새 센서스가 19일 시작됐다. 환경부가 실시하는 이 센서스는 내년 4월까지 6개월동안 계속된다.조사에는 경희대 경남대 한남대 호서대 등 4개 대학 조류전문교수팀 40여명이 참여한다. 조사지역은 ▲한강 ▲삽교천 ▲논산 탑정저수지 ▲대호방조제 ▲금강 ▲만경강 ▲동진강 ▲영산강 ▲영암댐 ▲금호방조제 ▲우포저수지 ▲주남저수지 ▲낙동강 등이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겨울철 우리나라를 지나는 철새의 규모 분포상황 이동경로 등과 희귀·멸종위기종 등을 파악해 보호조류 지정여부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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