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232회 한국 거북이마라톤대회가 20일 상오 7시 서울 남산 거북이마라톤코스에서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제3회 「서울시민의 날」(28일)을 기념, 「나의 서울, 우리의 서울」을 주제로 마련된 행사에는 명예대회장인 조순 서울시장과 유인종 서울시교육감 김동일 중구청장 「빠떼루아저씨」 김영준씨와 축구스타 차범근씨 및 초등학교 어린이회장단 3백여명도 참가했다. 조시장은 축사에서 『건강한 신체, 건강한 마음으로 나의 서울, 우리의 서울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행사가 끝난 뒤에는 뽀빠이 이상룡씨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과 가수 설운도씨의 축하공연, 행운상품 추첨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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