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외신=종합】 이반 리프킨 신임 러시아국가안보위원회 서기 겸 체첸특사는 19일 전임 알렉산데르 레베드가 체첸반군과 합의했던 평화협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리프킨 국가안보위서기는 이날 임명이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체첸평화협정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룩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8일 국가안보위 서기와 체첸특사직위에서 해임된 레베드의 후임으로 이반 리프킨 전 국가두마(하원) 의장을 임명했다.
옐친 대통령은 또 이날 미하일 콜레스니코프 군 총참모장 겸 제1국방차관을 독립국가연합(CIS)군사협력위원회 참모장으로 전보하고 후임에 이고르 로디오노프 현 국방장관의 측근인 빅토르 삼소노프 장군(54)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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