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해소/평소에 목욕 자주하면 심리적 안정(수험생 백과:76)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눈앞에 다가왔다.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평소 목욕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시험에서는 머리에 기억해둔 자료를 다시 재생해내는 작업이 중요한데, 마음의 긴장이나 동요 흥분 등은 이같은 회상작용을 감퇴시킨다. 미국 심리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뇌파의 10% 증가는 기억력의 20∼30% 감소를 가져온다.

마음의 긴장을 풀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목욕. 목욕은 호흡을 느리게 하고 뇌파를 일정하게 해 심리적 안정을 가져온다.

목욕은 하루 한차례 3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횟수나 시간이 지나치면 피곤하고 졸음이 오게된다. 목욕 직후에는 편안한 자세로 눕거나 앉아서 호흡 조절을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이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