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 등 독점 시정 경쟁체제 구축”한승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18일 공기업 민영화와 관련, 담배인삼공사 등 대규모 공기업은 독점체제를 시정하고 경쟁체제를 구축하며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향으로 경영체제의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규모 공기업은 개별기업의 특성에 따라 조속한 매각이 이루어지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경영권과 관계없는 소액의 지분매각 대상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내에 매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경상수지 적자규모는 당초 예상을 크게 넘어선 19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2000년부터 외국인투자기업에 현금차관이 허용되고 이들 기업이 초기연도에 도입하는 현금차관의 규모는 약 15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상호 기자>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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