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유통,남부터미널역 부근 내년 3월 문열어서울 강남일대에 대규모 전자유통센터가 들어선다.
서원유통은 18일 올해말 서울 양재동 남부터미널역 부근에 연면적 3만3,000평(지상 24층 지하 7층)규모의 국제전자센터를 완공, 내년 3월께 1,550개의 전시판매장을 입점시키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는 1층에 전자제품매장을 마련, 국내외 유명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2∼10층까지는 전자·정보통신·멀티미디어 관련 매장이 들어선다.
이들 매장 외에도 각 브랜드를 통합한 복합 애프터서비스(A/S) 센터와 12층에는 전자관련 행사를 주최할 수 있는 이벤트장과 컴퓨터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 교육장이 마련된다.
이 유통센터는 65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개발한 전자상품정보시스템(EPIS)을 갖춘 것이 특징. 이 시스템은 입점업체의 물류비용을 줄이기위해 전문 물류업체들과 온라인으로 연결, 배달의뢰 및 제품 입출고까지의 각종 물류정보를 제공한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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