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합참의장과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대장급 군수뇌부인사를 단행한다. 정부는 이와 관련, 17일 상오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함참의장과 육군 참모총장 발령안을 의결한다.<관련기사 5면> 총리실 관계자는 16일 『내일 상오 9시 임시국무회의를 연다』면서 『안건은 군인사와 관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대장급인사 대상은 12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동진 합참의장과 윤용남 육군참모총장 및 임기 연장중인 장성 한미연합사부사령관, 그리고 1·2·3 야전군사령관 등 6개 직위이다.
김합참의장은 전역이 확실시되며 윤총장은 합참의장이 유력시되나 전역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참모총장에는 육사 20기 동기인 오영우 1군, 조성태 2군, 도일규 3군사령관중에서 기용될 것으로 전해졌다.<홍윤오 기자>홍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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