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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인색/방용석 의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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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인색/방용석 의원 주장

입력
1996.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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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 불과… 의무비율 2% 크게 밑돌아정부 및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비율은 0.73%에 불과, 의무비율 2%를 크게 밑돌고 있으며 30대 재벌기업의 고용비율도 0.24%에 불과하다고 방용석 의원(국민회의)이 16일 주장했다.

방의원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의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감사에서 『정부의 94개 공공기관중 석탄공사와 충북교육청 등 2곳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이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지키지않아 실제 장애인 고용비율은 0.73%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방의원은 『특히 총리실 제1·2정무장관실 통일원 외무부 국방부 내무부 과기처 법제처등 12개 부처는 단 1명의 장애인도 채용하지 않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관리 주무부서인 노동부와 보건복지부도 각각 1.56%, 1.37%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김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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