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안경호 기자】 15일 상오 5시40분께 전남 여수시 여서동 현대산업아파트 113동 하모씨(42) 집에서 김광영씨(38·무직·전남 여천시 학동)가 하씨의 동거녀 김미덕씨(32)와 김씨의 어머니 이복남씨(64), 하씨의 장녀 은하양(15) 등 3명을 흉기로 살해하고 하씨의 둘째딸 은영양(13)에게 중상을 입힌 뒤 아파트 주차장에서 극약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다.아들 하모군(11)에 따르면 김씨는 14일 밤 11시30분께 술에 취해 찾아와 김미덕씨와 말다툼을 하고 돌아갔다 이날 새벽 다시 찾아와 이씨와 누나들을 망치로 때리고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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