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코(서안지구) AFP=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수반(대통령)은 15일 요르단강 서안의 헤브론시에서 활동중인 평화유지군에 미군의 합류를 제안했다.아라파트 수반은 이날 예리코에서 가진 회견에서 이스라엘 철군을 위한 협상의 일환으로 이스라엘측에 『당신네 병사도 못믿고 우리 병사도 못믿겠다면 국제평화유지군에 미군의 참여를 요구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아라파트의 이같은 제안은 헤브론의 아랍인 거주자 12만명과 유대인 450명의 안전을 보장하라는 이스라엘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