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경찰의 대공수사력 강화를 위해 대공수사 전담인력 및 첨단과학수사장비를 대폭 확충하고 84억여원의 경찰청 예산을 증액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한 대공수사력 강화계획을 마련, 총무처 재경원 안기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시행하기로 했다. 경찰의 대공수사력 강화는 「10·7 안보영수회담」의 합의사항이다. 당정은 이를위해 16일 하오 여의도 당사에서 손학규 제1정조위원장과 김본식 경찰청 기획관리관 등이 참석한 당정회의를 갖고 대공수사력강화 계획에 따른 법률 제도 예산상의 문제들을 중점협의할 예정이다.<정진석 기자>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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