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사용 늘어 부실 우려/김명규 의원 공개수도권 신공항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현재 건설중인 일부 도로가 1백% 바다모래로 시공되고 있어 부실시공이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 14일 제기됐다.
국회 건교위 김명규 의원(국민회의)은 한국도로공사가 제출한 「건설현장 모래사용현황」을 토대로 『90년이후 96년 8월 현재까지 도로공사의 바다모래 사용량은 전체 모래사용량 5백48만8천㎥의 43%인 2백37만7천㎥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공사가 밝힌 연도별 바다모래 사용량도 93년 32.1%, 94년 40.5%, 95년 52.4%, 96년 8월 현재 41.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이영성 기자>이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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