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회장과 협력 논의 김 대통령 예방도구본무 LG그룹 회장은 14일 하오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사의 잭 웰치 회장과 만찬을 같이하며 두 그룹간의 협력관계를 다졌다.
두 회장은 양사의 경영혁신활동과 향후 경영혁신의 전개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잭 웰치 회장은 GE에서 실시하고 있는 「워크아웃」 「베스트 프랙티스」 등의 경영혁신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LG와 GE는 93년 세계 최초로 「정신적 합작사」를 설립해 화제가 됐었다.
정신적 합작사란 자본과 인력을 투자해 만든 유형의 기업이 아니라 두 기업의 기업이념과 경영혁신, 해외공동진출의 합의정신을 바탕으로 세운 무형의 합작기업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한편 이날 낮 12시30분 입국한 잭 웰치 회장은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만제 포항제철 회장을 만났으며 하오 5시에는 강진구 삼성전자 회장과 회동, 향후 공동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백만 기자>이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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