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전신전화(NTT)는 종합 디지틀통신 회선(ISDN)에 가입한 고객에게 퍼스널 컴퓨터를 통해 기상예보, 영화·연극 안내, 부동산 소개, 스포츠 경기결과 등을 영상으로 서비스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4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NTT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생활정보관련 음성서비스와 함께 기상위성이 찍은 구름의 움직임 등을 퍼스널 컴퓨터 화면으로 구체적으로 소개한다고 전했다.
NTT는 또 부동산에 대해서는 건물의 사진과 집세, 주위 환경을 화면으로 보여주고 영화정보 역시 예고편 화면과 상영극장 및 상영시간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을 경유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 폭증으로 인한 속도지연현상이 없을 뿐 아니라 속도도 일반 인터넷회선에 비해 3배가량 빠르다고 NTT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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