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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92년 베를린에서 발생한 「미코노스 암살」을 명령했다고 독일의 시사주간 데어 슈피겔지가 14일 보도했다.이 잡지는 10일 베를린 법정에서 비공개로 증언한 「소스 C」의 발언으로 미루어 하메네이가 테러를 명령했고 알리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도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음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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