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로이터 연합=특약】 13일 오스트리아 유럽의회 및 빈 시의회 선거 결과, 외국인 추방 등을 주장하는 극우 민주주의 정당이 크게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의회 선거 결과, 전체 21석중 볼프강 쉬셀 외무장관이 이끄는 보수 국민당(OEVP)이 29.6%의 지지를 얻어 7석을 획득했으며 29.1%를 기록한 프란츠 브라니츠키 총리의 사회당(SPOE)은 6석에 그쳤다. 반면 그동안 5%대의 지지율에 머물렀던 외르크 하이더의 극우 자유당(FPOE)은 27.6%의 지지율로 6석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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