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2일 『튼튼한 안보없이는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존재할 수 없으며 안보에는 여성과 남성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나라의 안전을 지키는데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총체적 안보태세 확립을 강조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여성대화에 참석, 치사를 통해 『북한은 잠수함을 통해 전원 장교로 구성된 무장공비를 남파하는 무력도 발을 일으켰고 급기야 무고한 양민까지 학살했다』며 『북한의 대남적화통일 전략은 조금도 변치 않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우리는 아시아 42개국중에서 두번째로 선진국 그룹인 OECD에 만장일치로 가입했다』며 『이는 자랑스럽고 떳떳한 일이며 이로써 우리나라를 선진대열에 서게해야할 책무가 우리 모두에게 주어졌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