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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가자시티 AFP UPI=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10일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자치지역내 헤브론시 주재 이스라엘군 철수 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진 평화협상을 다음주 장소를 옮겨 계속하기로 합의했다.하산 아스포어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는 『14∼15일에는 이집트의 타바에서, 16∼17일에는 이스라엘 남부의 에이라트에서 협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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