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11일 브라질의 건설회사인 오데브리시, 은행 유니방코, 신문사 폴라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브라질남단 리오그란데 주정부 소유 통신사업자인 CRT사의 민영화 국제입찰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한국통신이 39%, 유니방코와 폴라가 각각 20.33%, 오데브리시 19.34%, 오데브리시의 자회사인 스텔라가 1%씩 지분참여한다.CRT사는 11월말 보유주식의 35%를 국제입찰을 통해 매각할 예정인데 매각규모는 브라질의 통신민영화사업 단일프로젝트중 최대인 5억∼8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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