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권영길)은 10일 하오 서울 성균관대 유림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연내 노동법의 민주적 개정 목표를 관철시키기 위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민주노총은 결의문을 통해 『노동자와 국민의 요구와는 거리가 먼 노동법 개악안이 일방적으로 강행되거나 노동법 개정 자체가 아예 연기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주장하고 11월10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뒤 11월15일께부터 총파업 등의 강경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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