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 국감보고국회는 10일 국방 법사 행정 재경 내무 등 14개 상임위별로 소관부처 및 산하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국방과학연구소에 대한 국방위 비공개 감사에서 배문한 소장은 『무인공중정찰기 개발을 91년부터 시작, 93년 선행개발단계를 거쳤다』면서 『98년말까지 사용개발을 완료한뒤 지상통제소와 발사장치 등이 결합된 무인항공기 정찰부대를 창설, 곧바로 전력화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배소장은 『무인정찰기 개발은 총 2백51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됐으며 양산단계에서는 대당 99억원이 들어갈 것』이라며 『이는 이스라엘의 「파이어니어」무인정찰기와 같은 유형의 장비』라고 말했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감사원에 대한 법사위 국감에서 조순형 조찬형 천정배(이상 국민회의) 함석재 정상천 의원(이상 자민련) 등은 지난해 효산콘도 건축승인에 대한 감사중단사유를 따지고 「양심선언」으로 파면당한 현준희 전 감사원 주사의 복직을 촉구했다.
이시윤 감사원장은 답변에서 『지난달 24일 효산비리 관련업체 및 건축사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면서 『경기도 부지사와 내무국장 등 관련공무원에 대해서도 유착관계 등을 조사, 검찰에 자료를 통보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