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사업자로 선정된 LG그룹이 이 사업 수행을 위해 별도로 설립한 LG에너지가 9일 창립총회를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LG에너지는 이날 대표이사에 이창섭 전 한국원전연료 사장을 선임하고 신사업 및 기술담당전무에 이종환 LG엔지니어링 상무, 관리담당이사에 문희정 LG미디어 경영지원실장을 각각 승진임명했다.
설립자본금 150억원으로 출발한 LG에너지는 2001년까지 발전용량 50만㎾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 전기를 생산해 한국전력에 전량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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