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모유 수유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30병실 이상의 신규 병원을 설치할 때는 산모가 아이에게 젖을 먹일 수 있도록 모자동실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시는 또 기존병원에 대해서는 모자동실이나 모유 수유실 설치를 권장키로 했다.서울시의 이같은 방침은 우리나라 병원은 산모실과 신생아실이 분리됨으로써 갓 태어난 아이가 분유에 입맛을 들여 결국 모유를 기피하게 되는 데 따른 것이다.<박광희 기자>박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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