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성우 기자】 자민련 김고성 의원(충남 연기)의 법정 선거비용 초과사용 의혹을 수사중인 대전지검 공안부(김옥철 부장검사)는 8일 하오 8시께 김의원을 소환, 철야조사했다.검찰은 김의원을 상대로 4·11총선 당시 회계책임자였던 박승순씨(48)가 선거운동원들에게 지급한 활동비 등 총 2천5백30여만원을 선관위신고비용에서 누락시킨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를 집중추궁했다. 검찰은 또 김의원의 법정선거비용 초과사용 의혹을 고발한 비서관 김광제씨(32)와 대질심문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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