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하오 9시3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4동 고가도로 부근에서 강일운수소속 서울1바 3321호 프린스 택시(운전사 양태룡·55)를 타고가던 30대 남자승객 1명이 북한지폐 1장과 1천원을 요금으로 지불하고 내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운전사 양씨는 경찰에서 『어눌한 말투에 머리가 짧고 회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30대 전후의 남자 승객이 요금을 내고 내린 뒤 돈을 정리하다보니 북한 지폐가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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