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항공권 사용 기도/싱가포르인 등 넷 입건

서울경찰청은 8일 위조 항공권을 구입해 사용하려던 싱가포르인 아산다스 아쇼크씨(31·무역업) 등 4명을 위조 유가증권 행사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아쇼크씨 등은 8월 평소 알고 지네던 인도인 나렌드라씨(37·일본 거주)를 통해 앤터니 그로브스씨(미국 덴버시 거주)로부터 5천달러어치의 항공권 37장을 3천8백달러에 구입, 이중 위조 대한항공 항공권 8장을 사용하려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