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관련단체선 부인【홍콩 로이터 AFP=연합】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제도) 영유권 분쟁이 점차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사관격인 신화통신 홍콩분사의 장준생(장쥔성) 부사장은 일본 우익단체로부터 전중국인을 살해하겠다는 협박편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장부사장은 자칭 일본청년연맹이라는 단체가 지난주 중국 본토 뿐 아니라 홍콩, 대만에 있는 모든 중국인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편지를 홍콩분사에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 편지에 대해 심국방(선궈팡)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청년연맹 관계자는 이 협박편지를 보내지 않았다고 강력 부인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