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연세대 총학생회는 양 학교측의 고연제 취소결정에도 불구, 7일 연세대 공과대 옆 마당에서 자체 고연제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고연제는 양교 체육부가 참가하지않는 가운데 양교에서 번갈아 농구 야구 축구 등 3개 종목을 겨룬다.양 학교측은 『한총련 사태로 인해 연세대의 피해가 커 공식적인 허가와 지원은 할 수 없지만 학생 자체적으로 고연제를 여는 것을 막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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