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나 외국 기업의 국내 소유 토지면적이 지난해 말 현재 여의도의 7배에 달하는 5백97만평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건설교통부가 6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이중 86%인 5백16만평은 외국기업이 소유하고 있으며 개인·기관단체가 81만평을 소유하고있다.
국회건설교통위 김운환 의원(신한국당)은 『외국인의 투자유치와 시장개방 등으로 이들의 국내 토지보유비율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토지소유욕이 강한 우리 국민의식과 좁은 국토 사정을 감안할 때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