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이상곤 기자】 3일 하오 2시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 백신2리 밀양박씨 문중산소에서 성묘를 왔던 박용만(72·서울 광진구 중곡동 107의 38) 전 국회의원이 친조카가 휘두른 칼에 찔려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친척 40여명과 함께 문중산소에서 성묘를 하던중 친조카인 박성철씨(70·무직·서울 마포구 대흥동 34의23)가 갑자기 『왜 높은 자리에 있을때 집안일을 잘 돌보지 않았느냐』며 과도로 박씨의 왼쪽 가슴을 한차례 찌른 뒤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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