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한국인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일부 미국산 알부민 주사제 제품이 세균에 오염돼 치명적인 패혈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긴급회수되고 있다. 미 펜실베이니아주의 제약업체 세테온사는 세균에 오염, 패혈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발혀진 알부민제품 「알부미나」 10만병이상을 긴급회수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세테온사는 9월말 일부 알부민 제품이 엔테로박터 클로아케라는 세균에 오염됐다는 사실을 확인, 관련제품 일부를 회수했는데 당시 캔자스주와 위스콘신주에서 환자 2명이 이 주사제를 맞고 심각한 패혈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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