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서돈신(수둔신) 주일 중국대사는 3일 일본 자민당이 야스쿠니(정국)신사 참배 및 센카쿠(첨각)제도(중국명 조어도) 영유권 보유 등을 선거공약에 명기한 것과 관련,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자민당 간사장에게 항의하고 공약철회를 요구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가토간사장은 이에 대해 『야스쿠니 참배는 줄곧 공약으로 해온데다 이번의 경우 유연한 표현을 썼으며 센카쿠제도 문제는 「중일관계를 손상하지 않도록」 한다고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 이해를 구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서대사는 그러나 문제의 공약이 7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이후 나온 것은 유감이며 센카쿠제도 문제가 공약에 포함된 것도 양국관계를 봐서 유감이라고 지적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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