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과 내한공연을 갖는 미국의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면담이 10일 하오 4시 서울 명동성당 추기경 집무실에서 이루어진다. 이 면담은 잭슨측의 요청해 의해 성사되는 것이다. 김추기경은 잭슨이 반전과 환경보호, 인류화합등을 노래해 왔으며 불우어린이를 돕기 위해 자선단체에 거액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으로 크게 기여해온 점을 평가해 면담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잭슨은 9일 상오 내한, 14일까지 국내에 체류할 예정인데 이 기간에 심장병어린이를 돕기 위한 모금행사 등 각종 자선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김경희 기자>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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