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보관리공단 등 3개 기관 부장급 이상/55% 군·경 등 외부출신보건복지부 산하 국민연금관리공단과 의료보험관리공단, 의료보험연합회 등 3개 기관의 부장급이상 간부직원중 절반이상이 청와대와 여당, 군과 경찰 등에서 자리를 옮긴 소위 「낙하산 인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 김홍신 의원(민주)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의 부장급이상 임직원 4백7명 가운데 55%인 2백24명이 외부출신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는 연금공단의 경우 외부인사의 비율이 86.8%에 달했으며 의보관리공단이 78.1%, 의보연합회가 49.3% 였다.
3개기관의 외부출신 임직원을 출신기관별로 보면 청와대와 여당이 43명, 군과 경찰이 26명, 대통령자문기구 7명, 관변단체 2명등 이들 기관의 고유업무와 무관한 부처에서 자리를 옮긴 인사가 78명에 달했다.<김상우 기자>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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