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30일 교육부의 의과대학 신·증설 움직임과 관련, 『국민보건 향상과 관계 없는 무분별한 의과대학 신·증설은 의료인력의 공급과잉과 질적수준의 저하를 초래할 뿐』이라며 의대 신·증설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의사협회는 성명에서 의대 신·증설 반대이유로 인구대비 의과대학수 세계 1위(120만명중 1개), 인구증가율을 앞지르고 있는 의사증가율, 교수인력의 부족현상 등을 꼽고 『정부는 저질의사를 양산하는 의대 신설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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