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자유화를 틈타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이용, 한도를 초과해 물품을 구입했거나 편법으로 현금서비스를 받은 사람이 지난해 3,396명에 달하고 위규금액도 936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30일 재정경제원의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국민 비씨 삼성 LG 외환 장은 다이너스 동양 등 8개 신용카드회사 회원중 해외에서 한도를 초과해 신용카드를 사용한 외환관리법위반자는 2,333명(704만달러), 편법으로 현금서비스를 받은 사람은 1,063명(232만달러)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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