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전년도 20% 수준… 900개사 적자건설업부문에서 지난 한해동안 순이익이 전년도의 5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적자를 낸 업체가 900개사를 넘어서는 등 건설업전반의 경영실적이 사상최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체들의 95년도 전체 순이익은 전년(1조5,756억원)보다 1조2,876억원이 줄어든 2,880억원으로 전년의 18.2%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도급공사매출액은 95년 한해동안 71조2,153억원으로 94년보다 25.7% 증가했으나 주택분양매출(95년 17조1,056억원)은 1.8%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한해동안 건설업체당 평균 순이익은 1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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