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간 정밀화학제품 개발·생산 “외길”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5일 TV브라운관의 방사선차단제 원료인 리사지와 PVC안정제를 전문생산하는 (주)단석산업 한주일 회장을 「9월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
한회장은 65년 단석산업의 전신인 노벨산업사를 창립한 뒤 31년동안 정밀화학제품의 개발과 생산에만 전념, 꾸준한 기술개발로 산업경쟁력을 확보해 일본 동남아 등 10개국에 223억원의 제품을 수출하는등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한회장은 「기업의 지속적 발전을 통한 국가의 부창조와 복지사회 구현」이라는 경영철학으로 회사를 이끌면서 94년부터 총 150억원을 투자, 생산라인을 모두 자동화하고 공해방지시설의 설치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또 사원 임대아파트와 미혼직원에 대한 기숙사 무료제공, 사내 복지기금 운영을 통한 학자금 지원등 임직원에 대한 복지혜택을 강화, 단석산업이 최근 3년간 연평균 19.8%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하는 데 커다른 밑거름이 됐다고 주변에서는 평가하고 있다.<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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