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성기)는 23일 올해의 시민인권상 수상자로 박석운 노동정책연구소장(41)을 선정했다.시민인권상 4회 수상자인 박소장은 산업재해와 직업병 분야에서 활동한 공로가 인정됐다. 서울법대 재학시절 긴급조치위반으로 3번 옥살이를 하는 등 80년대 후반까지 반독재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박소장은 이후 원진레이온 등 산업재해와 직업병문제를 사회문제로 부각시켰다.
최근에는 외인노동자 보호법 제정운동을 주도하며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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