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로이터 AFP=연합】 이란에 본부를 둔 이라크 반체제단체 이라크 회교혁명최고회의는 이라크군이 이라크 남부의 시아파 회교도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이라크 야당연합인 이라크 국민회의는 약 3,000명의 이라크 공화국수비대 정예병력이 바그다드에서 쿠웨이트 국경쪽으로 15㎞ 전진 배치됐다고 말했다.
쿠웨이트 주둔 미군의 한 관계자는 이라크군의 병력이동 사실을 확인하면서 1,500명의 미군 증원병력이 이라크 국경에서 50㎞ 떨어진 쿠웨이트 사막지역에 도착, 작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미 국방부 관리들은 약 3,000명의 미 육군 제1기병사단 병력을 태운 12대의 항공기가 이날 상오 쿠웨이트로 출발, 20시간 이내로 이라크 국경 인근지대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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