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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법 개정 반대 김대중 총재에 유감”/신한국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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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법 개정 반대 김대중 총재에 유감”/신한국 대변인

입력
1996.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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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의 김철 대변인은 22일 『북한의 무장간첩들이 대포의 반입까지 기도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안보는 이제 비상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면서 『그런데도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간첩수사권의 부활을 위한 안기부법 개정에 반대하고 한총련이 공안체제 강화구실을 주었다는 인식을 보인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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