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은 학교측과 갈등탓93년 이후 연구실적 부진 등의 이유로 재임용에서 탈락한 대학교수가 총 4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1일 올해 전국 1백34개 4년제 대학에서 12명의 교수가 재임용에서 탈락한 것을 비롯, ▲93년 5명 ▲94년 13명 ▲95년 12명 등 4년동안 모두 42명의 교수가 재임용에서 탈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임용 탈락 사유는 연구실적 기준 미달이 18명이었고 나머지 24명은 학생 지도관리 소홀, 품행상의 문제 등 주로 학교측과의 갈등에 의한 것이었다.
교육부는 교육개혁방안에 따라 사립대 교수들에 대해서도 교육공무원법에 준해 국공립대와 마찬가지로 부교수 이상에 대해서는 정년을 보장토록 하는 등 신분보장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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