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선 즐거운 얘기… 식단에도 신경을천고마비의 계절이지만 시험을 눈 앞에 둔 수험생들은 밥맛이 좋을 리 없다. 그러나 옛 사람들이 말했듯 건강의 비결은 밥을 잘 먹는 것이다.
수험생들의 식욕을 되살리는 데 가족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식탁에서 즐거운 이야기를 해서 수험생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좋다. 얘기는 시험에 관한 내용은 피하고 되도록 자연스럽고 즐거운 것이 적절하다.
밥맛이 없다는 것은 소화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것을 말하므로 식단을 짤 때도 신경을 써야 한다. 기름기가 많고 질긴 음식은 식탁에 올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 밥 먹기 전에 수험생 등 온 가족이 같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10∼20분 산책을 하는 것도 괜찮고 5∼10분 맨손체조를 하는 것도 좋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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