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효사상 고취위해 내년부터 예산지원서울시는 20일 내년부터 시내 520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효사상을 고취하기위해 명절때는 물론 정기적으로 인근 노인정, 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사업안을 확정했다.
시는 시교육청에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50억원 범위에서 수립토록해 전액 시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시관계자는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학생들이 성금을 거두어 노인시설을 방문하는 미풍양속이 있었지만 점차 사라지고 있어 시차원에서 이를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내 노인시설은 노인정이 1,741개로 가장 많고 ▲양로원 6개 ▲노인복지관 3개 ▲요양원 7개 등이 있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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