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구축·소프트웨어 개발 등 전담데이콤은 20일 내무부가 추진중인 전자주민카드사업의 전산망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전담할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17세이상 국민의 사진 인감 지문 등 화상정보와 주민등록 운전면허 등 전자주민카드관련 통합데이터베이스 및 운영소프트웨어 개발과 전산망 구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자주민카드의 제작은 한국조폐공사가 맡는다.
내무부와 데이콤은 『전자주민카드가 본격 보급되면 매년 1억7,000만통에 달하는 주민등록등초본 발급비용등 연간 1조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공무원인력 5,000명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주민카드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의료보험증 국민연금증서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지문 등 7개 증명과 총 8,000자에 이르는 개인정보를 입력한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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