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이명박 의원의 법정선거비용 초과지출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김재기 부장검사)는 20일 이르면 다음주 초 이의원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검찰관계자는 『국민회의측이 제출한 영수증 발급관련자와 자원봉사자를 소환해 일당 등을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한뒤 이의원을 소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와관련, 이의원의 선거운동자금 지출내역을 확인하기위해 선거기획단 관련자 2명을 철야조사하는 한편 선관위로부터 넘겨받은 신고자료를 정밀검토중이다.
검찰은 또 국민회의 종로지구당 사무장 차정인씨가 제출한 이의원의 선거비사용 영수증과 자원봉사자명단 등에 대한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다.<이태희 기자>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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