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독립선언 국민단결 저해 혐의【만투아(이탈리아) AFP=연합】 이탈리아 검찰은 17일 움베르토 보시 북부연맹 당수를 단결과 화합을 해친 혐의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투아의 마리오 루베르토 검사장은 이번 조사는 보시당수가 15일 북부지역을 「파다니아 연방공화국」이라며 독립선언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루베르토 검사장은 『우리는 단순히 생각만이 아닌 구체적인 사실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시당수는 경제적으로 부유한 북부지역에서 3일간 독립대회를 가진 뒤 독립을 선언했으나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